(사)한국코다이협회 2023년 3분기 뉴스레터
무더위와 폭우가 지속되는 장마 속에 안녕들 하신지요?
(사)한국코다이협회는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 속에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음악적 모국어’를 통한 합창을 위해 <덩더쿵합창제 –어린이 청소년합창 연구ㆍ창작ㆍ교육ㆍ발표>프로그램과 한국과 아시아의 소통을 위한 <아시아 민족음악 합창 연구>, 국내 다문화인과 함께하는 <아시아합창제>와. 서울코다이싱어즈의 <아시아순회연주>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프로젝트를 하는 이유는 합창은 "공감과 소통"이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은 영유아때부터 엄마와 노래하면서 성장하고 노랫말를 통해 마음을 키우고 영혼도 자랍니다. 그런데 유치원ㆍ학교에서 노래소리가 점점 사라지고 있습니다.
원시 부족사회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음악, 특히 합창이 모든 종교나ㆍ의식ㆍ삶과 교육에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며 발전해 왔는지 누구나 압니다ㆍ제대로 합창을 하기위해 어린이들에게 독창과 단성부의 떼창만 말고 다성부 합창을 부르게 합시다.
아무리 예쁜 꽃도 혼자 자라면 제대로 못살지만 여러 꽃과 군락을 이루면 잘 성장하는 것과 같습니다.
이영조 이사장님의 2023년 작품 발표일정
1월14일
Concerto for Cello & Korean Traditional Orch. (위촉곡)
정치용 지휘, 국립 국악 관현악단: 중앙 국립극장 7.30 pm
2월 21일
세 개의 Latin어 성가 (Kyrie, Credo, Sanctus),정선 엮음 아리
공기태 지휘, 창원 시립합창단: 제주 아트 홀 7.30 pm
2월 24일
평화 Pacem (위촉곡)/ 이천 국제합창제 개막연주
김희철 지휘,국제 연합합창단:이천 아트홀 7.30 pm
3월 15
여명(黎明)/ Poland 순회공연 전 국내
정치용 지휘, KNUA S.O.: Lotte Concert Hall
3월 26일
Poland 순회 연주 1일 차: Warsaw Arts Hall 바르샤바, Poland
3월 27일
Poland 순회 연주 2일 차: Lodz Philharmonic Hall, Poland
3월 29일
Poland 순회 연주 3일 차: Zabrze Music & Dance Hall, Poland
4월13일~18일
하늘천 따지 <줄풍류->/ 한.스위스 수교60주년 기념음악회
Arete String Quartet:전채안, 김동휘 Vln., 징윤성 Vla., 박선현 Cello
4월 29일
섬집아기 환상곡/ 이흥렬-이영조
김강규 지휘;대구 시립합창단: 대구 콘서트 하우스 7.30 pm
5월 12일 (목)
엄마야 누나야
손은경 Cello, 김신형 Piano; Duo Recital:일신 홀 7.30 pm
6월 10일
장구 놀이 (위촉곡)
최소리 장구,진윤일 지휘, ASP Symphonia: IBK Hall, 7.30 pm
6월 10일
경상도 아리랑 (오르간과 한국 춤)
Hospitality 영상 스토리와 한국 가곡, 김수정 기획:롯데 콘서트 홀 6pm
6월 25일,7월1일
바이올린과 장구를 위한 도드리/ 대전 시립연정국악원
유한나 바이올린 독주회:이상미, 장구
New Dawn 정기연주회
배소자 부회장
졸탄 코다이(Zoltan Kodaly, 1882~1967, 헝가리)는 민요를 수집하고 교육음악의 근원으로 체계화하여 한 나라의 문화와 교육을 위한 훌륭한 기틀을 만들었습니다. 아기들이 어머니의 자장가를 들으며 민요에 익숙해지게 되면, 단조로운 선율에 귀가 열리며 선율을 기억할 수 있는 능력이 키워짐과 더불어 말도 쉽게 터득하여 노래를 부를 수 있도록 성장하여 갑니다. 이리하여 아기 때부터 음악을 생활화하고 성장함으로써, 모든 사람들이 정서적인 안정과 음악적인 소양이 풍족하여 삶의 여유와 멋이 있는 인간으로 성장하는 것이 코다이 교육의 뜻이 아닐까 합니다. 코다이가 발전시킨 음악 교육은, 나라 전체가 음악을 통하여 성장하고 온 국민이 민요를 함께 부르는 교육으로, 한 나라의 문화와 교육을 발전시킨 좋은 예입니다.
한국의 사단법인 코다이 협회의 조홍기 회장님은 불철주야 코다이 음악 교수법을 연구하는 음악 연구자이고, 합창 지휘자이며, 음악을 모든 이의 것으로 만들려고 노력하는 교육자이십니다. 어언 서른 살의 장년으로 키워진 협회가 이제는 함께 교육을 할 수 있는 훌륭하신 선생님들과 수많은 이수자들로 채워지고, 또 새롭게 취임하신 이영조 이사장님의 활약으로 정말 행복한 협회로 발전해가는 모습이 흐뭇합니다. 또한 조회장님과 함께 해주신 박은주 본부장님과 가족 모두 훌륭한 교육자이십니다. 더불어 함께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탄탄대로로 끊임없이 발전해가는 모습을 기대합니다.
아시아 합창 축제 (Asian Multicultural Choral Festival)
7.13일 시흥 늠내홀에서 전국 22팀 참가, 경연
합창을 통해 다문화 시대의 소통과 화합을 촉진하는 국제 합창제인 ‘아시아 합창 축제’가 서막을 올린다.우리는 아시아 음악에 대해 얼마나 알까?의 답은 ‘너무 모릅니다’이다.우리가 감상하거나 연주하는 클래식 음악은 거의 유럽이나 미국음악이다. 특히 합창 음악은 거의 유럽, 미국 판이다.. 사실 아시아에 뛰어난 작곡가, 합창단들이 많고 이들과 K-Music은 서로 이해하고 소통해야 한다. 왜냐하면 우리는 아시아인이고 우리나라는 아시아 다문화인이 120만 명과 함께 살고 있기 때문이다.민족음악합창을 철학으로 하는 한국코다이협회는 올해에 이 페스티벌과 함께 아시아 각국의 음악적 모국어에 의한 합창곡 창작 연구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
오는 7월 13일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진행 되는 이 행사는 사단법인 한국코다이협회 주최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일반합창연합회, 경기합창연합회가 후원하고 시흥드림필오케스트 주관으로 진행하는데 국내에서는 경연대회와 아시아 합창단(태국)과의 합동 연주회를, 국외는 11월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현지 순회 연주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유대를 형성할 예정이다.경연대회 후에 진행되는 음악회에는 모스크바 합창제에서 금상을 비롯해 미국 유럽의 합창제에서 수준 높은 공연으로 관객을 사로잡은 태국 Wattana Children’s Chorus와 역시 유럽, 아시아 연주 및 다수의 경연대회 입상팀인 국내 화성시소년소녀합창단이 출연한다. 아울러 경연대회 상위 입상팀 3팀이 공연하여 최종 대상팀을 선정한다.
조홍기 회장은 “열정을 잃은 교사;노래가 없는 교과서; 줄어드는 학급 인원수로 학교 합창 소리가 듣기 어려워졌지만 해결책은 있다 . 아카펠라 스타일 합창이다.적은 인원으로 할수 있고 노래를 못하는 아이들도 비트박스로 참여할수 있고, 또 다양한 창의활동도 가능하면서 마이크를 이용해서 공연 효과를 키울 수도 있다” 라고 강조하셨습니다.
치현초등학교 아카펠라 교육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치현 초등학교 교실수업과 동아리 수업, 10주 과정을 (사)한국코다이협회의 조홍기 회장님께서 직접 맡으시기로 하였고 지난주 6월21일 첫 수업을 즐겁게 마쳤습니다.
서울코다이싱어즈
서울코다이싱어즈는 4월부터 전공, 비전공의 새 단원들과 함께 새마음으로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연습은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10시까지 불광역 3번출구 근처에 위치한 한국코다이협회 연습실에서 진행됩니다.
2023년 11월 3일부터 8일까지 진행될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순회여행을 위해 프로그램을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서울코다이싱어즈가 공연할 싱가포르 공연장
CHIJMAS
서울코다이싱어즈가 공연할 말레이시아 공연장
Kuala Lumpur Performing Art Centre
서울코다이싱어즈 단원 소개:홍기선
간략한 본인 소개
서울 장로회 신학대학을 졸업하고 안양에 있는 참좋은 교회에서 교육부, 성가대지휘와 찬양 사역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동대문문화원 소속 관악기 밴드인 굳밴드에서 기타와 베이스 기타 파트로 협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2007년부터 현재까지 서울코다이싱어즈 상임단원으로 활동 중입니다
코다이 교육을 알게 된 동기
2007년에 새문안교회에서 열린 성가대 세미나에서 조홍기 교수님을 만나서 교수님의 권유로 코다이 지도자 교육과 코다이싱어즈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고, 2000년 중반부터 교회사역과 싱어즈 연습 시간이 겹쳐서 몇 년간 활동을 쉬다가 2018년쯤 다시 시작해서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하고싶은 말 또는 앞으로의 희망
코다이 지도자과정과 싱어즈 활동을 통하여 음악교육이 얼마나 중요하다는 사실을 절실히 깨달았습니다
제 나이 때의 중년 세대들의 학창 시절을 돌아보면 음악시간이 즐거웠던 기억이 별로 없었던 것 같고 배웠던 음악 지식도 어른이 되어서는 거의 잊어버리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저는 다행히 일찍부터 접한 기타와 교회 성가대 활동을 통하여 음악에서 멀어지지 않았던 것이 큰 행운이었던 같습니다
코다이 교육을 받으며 간단한 손기호와 음계 연습을 통하여 어렵게만 느껴졌던 음정이나 음계와 화음 같은 음악이론을 그처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는 사실에 너무도 신선한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당연히 저도 제가 지휘하는 성가대나 기타를 배우는 학생들에게 신나게 가르쳐 주었던 것은 당연하고요
그러나 아직도 코다이 교육은 물론 코다이라는 이름조차도 일반인들은 생소해 하여서 조홍기 교수님께서 코다리라고 농담하시곤 합니다
하지만 코다이교육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조홍기 교수님을 비롯한 많은 협회 강사님들의 노력으로 현직 선생님들과 교육현장에 코다이 교육이 조금씩 뿌리를 내리고 있는것 같습니다
바라기는 코다이 교육을 통하여 "음악은 모든 사람의 것이다" 라는 모토에 맞게 음악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많이 행복해 졌으면 좋겠습니다
제 50회 국제 코다이 심포지엄
제26회 IKS 심포지엄은 2023년 7월 31일부터 8월 4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콜번 음대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심포지엄은 2년에 한 번 열리는 국제 행사로, 국제적으로 야심차고 경험이 풍부한 음악 교육자, 민족 음악학자 및 음악가들을 위한 교육, 참여, 지원 및 인맥 육성을 위한 플랫폼 역할을 합니다.
이 심포지엄은 34개국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16개국에 산하 국가 기구가 있는 국제코다이협회의 50주년을 기념합니다. 2023년 심포지엄의 주제는 " 음악을 통한 인류 연결"입니다
2023 심포지엄에는 특히 조홍기 회장님이 이번 심포지엄의 핵심 주제 토론인 "Pioneers of the Kodály Movement." 패널 토론자로 한국을 대표하여 참가합니다
제 98회 코다이 지도자 과정
코다이교수법 튜터링 과정 마지막 수업을 잘 마쳤다.
이 과정은 올해 3월에 시작되었고 코다이 철학, 솔페지, 교육학 그리고 국악합창에 포커스를 마친 30시간의 수업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무려 5권의 책과 교구, 실습과 시범 등의 어려운 과정을 함께 공부하며 끝까지 잘 따라와 주신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바이올린 또는 가야금 전문 연주자로서 현장에 잘 적용하시기 바랍니다.
덩더쿵 합창 축제
2023 (사)한국코다이협회 주최ㆍ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으로 합창프로젝트:음악적 모국어에 의한 영유아합창 연구ㆍ창작ㆍ 교육 ㆍ발표입니다. 조홍기 총괄대표 지도 아래 그동안 여러 번의 회의를 거쳐 연구. 작곡부분이 시작되었고 파일럿 프로그램 지도자교육 웍샵이 4월29일, 6월3일, 7월 1일 3차례 진행중입니다.
프로그램 시연과 지도자 교육을 위한 워크숍에는 수준 높은 강의로 수고해주신 조홍기, 방효섭ㆍ이영미ㆍ박신영, 김소영 강사님과 전국에서 대면ㆍ비대면으로 참여하여 열심히 공부한 지도자님들을 보면서 프로젝트는 꼭 성공할거라 확신합니다.
졸탄 코다이 서거 50주년 기념 연설
2023년 3월 6일 월요일
파카스레트 묘지(Farkasret Cemetary),
졸탄 코다이의 무덤.
헝가리코다이협회가 개최하는 코다이 서거 56주년 기념 및 화환 안치
헝가리코다이협회 회장 벤스 바스박사의 연설
"졸탄 코다이를 기억하기 위해 이곳에 온 모든 사람에게!
1967년은 아주 오래전이었고, 1882년은 훨씬 이전이었습니다. 그 이후로, 우리 주변에서 수많은 일들이 일어났고 우리 모두는 많이 변했습니다. 냉전, 베트남 전쟁 (1965-73), 이라크-이란 전쟁 (1980-1988), 1990년대 소련의 붕괴, 그리고 그 후 30년 동안의 많은 변화가 이루어졌습니다.
질문을 해보겠습니다. 이 모든 것에 대해 졸탄 코다이가 뭐라고 말했을까요?
결국, 우리에겐 임무가 있습니다! 결국, 우리는 그가 걸었던 길을 따라가려고 합니다! 만약 그가 우리들 사이를 걷고 있었다면, 그는 정말로 오늘날의 세상에서 그의 길을 찾지 못할까요? 인간이 정말로 변했을까요?
그의 삶 동안, 이념, 돈, 권력, 자부심, 질투, 그리고 허영심의 전쟁이 사람들의 행동에서 보이지 않았을까요? 두 번의 세계대전을 겪은 그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충격을 받을까요? 그리고 우리 아이들의 신체적, 정신적 능력이 다를까요?
아니라고 말해야 할 것 같아요…우리는 비슷한 약점과 덕목을 가지고 있고, 우리 아이들의 본능적인 재능과 본능 또한 변하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세상 어딘가에 있는 수용, 사랑, 집에 있기를 갈망하지만, 동시에 이기적이고, 질투하고, 탐욕스럽고, 편협합니다.
어쩌면 한 가지가 바뀌었을 수도 있습니다. 사회적 차원에서 그리고 우리의 대부분의 동료 인간들 사이에서, 더 나은 것을 위해 분투하려는 욕구가 사라졌거나 상실되는 과정에 있습니다! 인간의 약점을 극복하고 우리의 잠재력을 개발하고 이용하는 것입니다. 우리 안과 우리 주변의 악을 길들이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대부분 좋은 것과 나쁜 것의 개념의 상대화 때문입니다. 무엇이 좋고 무엇이 나쁜지, 사람이 해야 할일과 해서는 안 될 일을 결정하는 것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무언가를 모르는 것이 더 이상 부끄러운 일이 아닌 것처럼.
그리고 자문해 보겠습니다: 졸탄 코다이는 이 상황에서 어떻게 했을까요?
아마 똑같을 겁니다. 끝없는 인내로, 그는 음악을 통해 사람들과 헝가리인들을 더 좋게 만들기 위해 자문했을 것입니다.
인격의 발달, 공동체 형성, 영적 면역의 형성과 강화에 있어서 음악의 역할은 매우 귀중하고 대체할 수 없는 것입니다. "음악 없이는 인생이 완성되지 않습니다"!
참석자 여러분, 저는 이 일을 계속할 수 있도록 여러분을 초대하고 격려합니다. 비록 우리 아이들 중심으로 풍경이 많이 바뀌었지만 여기서 중요한 점은: 내용, 메시지는 예전과 같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 일은 우리 젊은이들뿐만 아니라, 더 경험이 많은 동료 전사들을 위한 것입니다! 코다이는 음악원에서 은퇴했을 때 헝가리 과학 아카데미의 회장이 되었고 그 후 오랫동안 대의를 위해 봉사하는 데 적극적이었습니다. 그의 고령에도 불구하고 그는 사망하기 2년 전에 미국으로 여행을 갔고, 1966년에는 캐나다로 그리고 다시 미국으로 강연 여행을 갔습니다.
그래서 저는 모든 사람들이 우리 의 아이들을 이 어리석은 꿈에서 흔들어 깨우고 졸탄 코다이의 전철을 밟음으로써 우리나라와 세계를 더 좋게 만들 것을 권장합니다!
당신의 정중한 관심에 감사합니다!"
헝가리코다이협회 회장 벤스바스
(번역: 김수연)
협회 활동: 예술치유 봄처럼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인천에서 예술치유 교실이 열립니다.
음악과 예술을 통합한 이 수업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2017년부터 (사)한국코다이협회가 진행 해 오고 있습니다.
성폭력, 가정폭력 피해자들과 사회복지사, 콜센터 상담사 등 감정노동자들, 특히 작년부터는 정신건강복지센터를 대상으로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박선영, 신영미 예술치료사 선생님과 예술가 조아라 이 한팀으로 인천의 동구, 계양구, 연수구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소망교도소 음악치유 프로그램
(사)한국코다이협회는 최근 코로나로 인한 몇 년간의 공백을 뒤로하고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소망교도소에서 재소자를 위한 음악교육 프로그램을 재개했습니다.
매주 그룹 음악 수업으로 구성된 이 프로그램은 한국문화예술교육 진흥원 주최로 2011년 정부 교도소 시작으로 충주,청주여자, 청주소년원, 서울소년원 등을 진행하여 지금까지 운영되고 있습니다.
각 수업은 전문 음악가들의 짧은 공연으로 시작되며, 솔페지와 합창 교육으로 이어집니다.
특히 영국에서 귀국한 협회 직원, 김수연 연구원이 매시간 협회 조아라 강사의 반주로 아름다운 바이올린 연주로 시작하여 멋진 아카펠라로 끝나는데 참여자들 모두 행복해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사)한국코다이협회 직원 소개: 이진경
매우 유능한 특별 선임 연구원님 이진경은 거문고 전공자이고 현재 이화대학교 초빙교수로 재직 중입니다.
현) 이화여자대학교 초빙교수
현) 한국연기예술학회 기획 이사, 문화예술기획단장
현) 한국도시행정학회 이사
현) 국악찬양단 사랑국악앙상블 단장
현) 앙상블 더거문고 부대표
현) 우리문화신문 컬럼리스트
현) 동화세상에듀코 문화예술 및 교육 분야 전문 진로컨설던트
"평상시 존경하는 조홍기 회장님을 통해 코다이 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던 중 한국코다이협회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들과 앞으로 제가 하고 싶은 일들이 많이 비슷하다는 것을 회장님의 페이스북을 통해 소식을 듣고 있었습니다. 마침, 도와줄 일손이 필요하시다는 소식을 듣고 프로젝트에 함께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항상 꿈을 꾸던 각 나라와 지역의 문화원형을 연구하고, 모국어을 활용한 다양한 음악과 음악교육 콘텐츠 개발을 함께 만들어가고 싶습니다."
(사)한국코다이협회 직원소개: 김수연
바이올린 전공인 김수연 연구원은 한국에서 태어나 4살 때 주재원으로 발령받으신 부모님을 따라 영국에 갔습니다.
런던 퍼셀 음악학교 졸업
런던 길드홀 음악연극학교 학사졸업
스위스 오뜨애콜드뮤직 티보르바르거 (헝가리 바이올리니스트로 설립자) 최고연주자 과정
스위스 카메라타 발레잔 단원
독일/한국 크로스체임버 오케스트라 단원
"어린 시절에 퍼셀 학교에서 대이비드 빈덴 사사로 코다이 시스템으로 받은 훈련이 저에게 연주자로서 매일 도움을 주는 강한 조화의 기초가 되었습니다.
이여서 코다이의 음악 원리에 기초한 게저 실버이 (Geza Szilvay)의 컬러스트링스 교육 방법을 배우기 위해 2004년 헬싱키에서 컬러 스트링스 세미나에 참석했습니다.
헝가리 음악 시스템으로 훈련받은 배경으로 인해 깊이 존중하게 된 코다이 교육법이 새로운 학습자, 남녀노소 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한국코다이협회에서 함께 일하게 돼서 기쁘고 저도 최선을 하겠습니다."